여주시 평생학습센터는 법무부 여주준법지원센터 지원으로 알아 두면 힘이 되는 시민로스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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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에서 흔히 맞닥뜨리게 되는 작은 분쟁에 현명히 대처하는 법에서부터 일반 법률 상식에 이르기까지 꼭 필요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유용한 내용들로 구성했으며, 테마와 민사라는 2개의 주제로 개설된다.

테마 부문에서는 죽음과 관련한 여러 가지 법적인 문제들을 짚어보고, 민사 부문에서는 민법 기초, 저당과 근저당, 계약, 변호사 없이 소송하는 방법 등 여러 사례들과 더불어 어렵고 멀게 느껴졌던 법을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교육은 12월 4일부터 12월 21일까지 3주간 여성회관 4강의실에서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 신청기간은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으로 여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또 수강 정원은 총 50명으로 테마 25명, 민사 25명 선착순 접수로 여주시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http://lll.yj.go.kr)를 통해서 신청하면 되고 수강료는 무료다.

평생학습센터 관계자는 "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보다 많은 법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많은 시민들이 법률 지식을 습득해 일상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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