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휴게소 일산 방향이 고객 화장실 리모델링으로 화장실문화 품질 인증과 외국인 관광객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7일 구리휴게소에 따르면 올해 일산 방향 고객 화장실 전면공사를 실시해 ‘화장실문화 품질 인증’을 획득했다. 화장실문화 품질 인증은 행정안전부에서 후원하는 ‘특별법인 한국화장실협회’에서 인증하는 것으로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1조의 3’에 의거, 심사를 거쳐 인증한다.

구리휴게소는 ‘고구려의 기상’을 테마로 내부 인테리어를 개선한데 이어 휴지통 없는 화장실, 가족전용 화장실, 파우더룸, 스마트밀러 등 각종 편의시설도 확충했다.

이번 화장실문화 품질 인증 기간은 2019년 9월 29일까지다.

오태균 구리휴게소 소장은 "선진화된 화장실 개선과 품질 인증을 통해 휴게소 화장실의 청결하고 편리한 이미지를 부각시킬 수 있을 것" 이라며 "평창 올림픽 개최로 많은 외국인도 이용하게 될 텐데 우리나라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안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노훈 기자 nh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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