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학회에서는 4년 간 수집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성분명 : 인플릭시맵)’의 실제 환자 치료 자료를 기반으로 한 관찰연구 결과도 함께 내놨다. 셀트리온이 이날 발표한 트룩시마 임상은 앞서 6월 유럽 류마티스학회(EULAR)에서 발표한 트룩시마와 오리지널 의약품의 효능 및 안전성 비교 임상의 연장 연구로 총 72주에 걸친 유효성과 안전성 결과를 담고 있다.
이 연구는 리툭시맙 바이오시밀러 중 첫 교체처방 임상 결과로 학회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방대한 임상 자료를 바탕으로 의료 관계자들의 램시마와 트룩시마 처방 자신감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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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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