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수출경영자협의회가 지난 1~5일 두바이를 방문해 현지 경제자유무역청 자프자에서 무역 관련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인천수출경영자협의회 제공>
▲ 인천수출경영자협의회가 지난 1~5일 두바이를 방문해 현지 경제자유무역청 자프자에서 무역 관련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인천수출경영자협의회 제공>
㈔인천수출경영자협의회는 최근 시찰단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를 방문해 30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의회는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함께 ‘두바이 수출상담 및 산업시찰단’을 꾸려 지난 1∼5일까지 5일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를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중소기업의 중동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두바이 현지 코트라 및 중소기업진흥공단 인큐베이터, 경제자유무역청 자프자(JAFZA), 자동차부품 기업 등을 방문·상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두바이를 국제무역항이자 세계 금융과 허브공항으로 견인한 자프라는 인근 창고(물류·무역)와 제조업, 사무서비스 지원 시스템을 소개하고, 인천지역 수출중소기업의 중동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시찰단은 두바이 현지 기업을 방문해 수출 상담을 벌인 결과, 30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성사했으며 수출 제의를 받은 한 업체도 향후 세부 협의를 벌여 나가기로 했다.

김대유 협의회장(㈜탑에이테크놀로지 대표)은 "앞으로도 회원사 및 인천지역 수출기업의 세계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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