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7일 옹진군 영흥도 늘푸른센터에서 찾아가는 섬 토론회를 열었다. <사진>
이날 토론회에서는 발전소가 주변 지역에 미치는 문제점과 발전소 주변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 영흥도 현안과 대응 방안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좌장인 유권홍 원광대 법학교수와 패널 간의 현안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회를 주관한 박남춘 시당위원장은 "영흥도는 수도권 전력의 25%를 생산하는 영흥화력발전소가 있어 수도권 주민들의 에너지 복지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며 "발전소로 인한 지역 환경 과 건강 문제를 최소화하는 동시에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사업이 효과를 누리고 주민 복지를 높일 수 있도록 입법과 제도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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