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교육지원청은 7일 ‘파주혁신교육의 방향과 우리의 역할’을 주제로 ‘2017년 파주교육주민참여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초·중·고 학부모, 교직원, 시민단체 및 지역인사 등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출판단지에서 열린 이번 협의회에는 곽원규 교육장과 파주시의회 교육발전연구회 윤응철 대표의원을 비롯해 학교장과 학부모 대표, 시민단체 대표가 토론자로 참여했다.

기조발제자로 나선 이광호 경기도교육청 학교정책과 장학관은 ‘파주혁신교육의 방향에 대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미래형 교육모델에서는 국가단위의 획일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지역별·학교별 특성에 따른 다양화·특성화를 지향하고, 학교와 가정의 소통과 지역사회의 연계와 협력이 이뤄져야 함을 강조했다.

또 분야별 전문가와 학부모 및 교사들이 참여한 토론도 이어졌다.

파주=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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