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는 부설유치원이 경기도 유치원을 대표해 ‘2017 대한민국 미래교육박람회’에 출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한민국 미래교육박람회는 전국의 유·초·중·고와 특수학교 등 약 200곳의 참가·전시를 통해 모범사례를 알리는 행사이며 고양시 일산 KINTEX에서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린다.

지난해 말 ‘전국 50대 교육과정 우수유치원’에 선정된 바 있는 오산대 부설유치원은 이번 박람회에서 누리과정관 신체운동·건강 영역을 전담한다.

유아 발달에 적합하도록 놀이 중심으로 이뤄지는 교육활동 사례들을 소개하고 유아의 신체발달 및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도모하는 방안을 제시한다. 해당 부스에서는 신체운동, 건강, 안전 활동을 놀이처럼 체험해볼 수 있다.

신체운동 영역에서는 밸런스보드, 평균대, 장애물, 트램펄린과 같은 기구를 활용해 운동 놀이를 해볼 수도 있다. 건강 영역서는 보이지 않는 세균을 관찰해보고 깨끗이 손 씻는 방법을 익혀볼 수 있다. 안전 영역은 안전 호루라기 만들기, 횡단보도 건너기 활동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오산대 부설유치원의 교육과정을 다양한 측면에서 구현하는 이번 전시를 통해 유아들에게는 이 시기에 필요한 신체운동·건강 활동을 제공하고 유아교사들에게는 바람직한 교육활동 사례를 공유해 나갈 방침이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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