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평군은 8일 북면 목동도시공원 내에서 북면 행정복지센터 신축 기공식을 열어 행사 관계자들이 첫 삽을 뜨고 있다.
▲ 가평군이 8일 북면 목동도시공원 내에서 북면 행정복지센터 신축 기공식을 열어 행사 관계자들이 첫 삽을 뜨고 있다. <가평군 제공>
가평군 북면사무소가 31년 만에 새롭게 신축된다.

가평군은 8일 북면 목동도시공원 내에서 김성기 군수, 고장익 군의회 의장 및 도·군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면 행정복지센터 신축 기공식을 가졌다.

군은 내년 10월까지 총 사업비 55억여 원을 들여 총면적 2천463㎡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행정복지센터를 건립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하 1층에는 주차장과 기계실이 들어서며, 지상 1층은 민원실, 지상 2층에는 소회의실, 교육장, 휴게실 등이 위치한다.

또 지상 3층에는 대회의실과 미화원대기실, 직원식당 등으로 꾸며진다.

김 군수는 "북면주민의 숙원사업이었던 행정복지센터 건립 첫 삽을 뜨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주민의견을 수렴한 합리적인 공간구성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주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문화와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주민 중심의 장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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