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나눔 이천인삼, 건강나눔 이천인삼을 슬로건으로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이천 설봉공원에서 열린 제3회 이천 인삼축제가 완전히 정착 단계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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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경기동부인삼농협에 따르면 축제 기간 15만6천여 명이 방문하고 총 13억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번 축제를 통해 계약 재배로 수매한 6년근 경작 농민의 판로 확보와 소득증대는 물론, 소비자에게 10∼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이천 인삼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주요 행사로는 사물놀이 및 대북공연, 퓨전 국악공연, 줄타기 공연, 인삼경매 이벤트, 이천시민 노래자랑, 이천인삼가요 한마당 등 흥겨운 시간이 펼쳐졌고 체험 프로그램으로 고객들과 함께했다.

축제 관계자는 "이천 인삼축제장에 찾아 주신 방문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이천 인삼축제를 더욱 알차게 준비해 풍성하고 다채로운 축제를 보여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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