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채인석 시장이 17일 조기 개통을 앞둔 장지 IC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 8일 채인석 시장이 조기 개통을 앞둔 장지나들목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채인석 화성시장이 8일 동탄 2신도시를 통과하는 국지도 23호선 장지나들목 조기 개통을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에 개통되는 장지나들목은 지난해 말 개통된 국지도 23호선 동탄 중리부터 남사 봉명 구간 10.8km 4차로와 교차하는 구간으로 그동안 미개통으로 인해 심각한 교통체증이 유발되던 곳이다. 이에 시는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 동탄사업단 및 화성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의를 거쳐 당초 내년 3월 개통 예정이었던 장지나들목을 이달 17일 조기 개통하기로 했다.

또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이번 조기 개통에 앞서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장지나들목 및 국지도 23호선과 연결되는 장지리 마을 진출입 도로를 6m에서 8m로 확장시켰으며 추가로 국지도 82호선 지하차도에 인도를 설치할 계획이다.

채 시장은 "이번 장지나들목 조기 개통으로 시민들의 출퇴근 시간이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들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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