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 양감면사무소 개청식에 참가한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 화성시 양감면사무소 개청식에 참가한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화성시가 양감면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면사무소(화성시 양감면 초록로7)를 신축하고 지난 7일 개청식과 함께 경로잔치를 열었다.

8일 시에 따르면 양감면사무소는 총 15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대지 1만8천739㎡ 총면적 4천275㎡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2층에 민원실과 노노카페 54호점, 보건지소, 농민상담소, 주민자치실, 체력단련실, 대회의실, 세미나실 등을 갖췄다.

외부에는 119지역대와 게이트볼장, 테니스장 등이 조성됐으며 내년 말까지 다목적 실내체육관과 작은도서관도 들어설 예정이다. 또 옛 청사 부지에는 국토교통부의 맞춤형 임대주택 사업으로 공공주택 70가구가 들어설 전망이다.

이날 개청식에는 채인석 시장을 비롯해 김정주 시의회 의장과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채인석 시장은 "주민들이 화합하는 지역발전의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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