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와 캐리비언 베이가 수능 수험생들을 위해 푸짐한 선물을 마련했다.

8일 에버랜드에 따르면 모든 수험생에게 수능일인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 46일간 최대 64%의 특별한 가격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18일부터 로맨틱한 겨울축제 ‘크리스마스 판타지’가 펼쳐지는 에버랜드는 2만 원에, 따뜻한 야외 유수풀을 전구간 운영하고 있는 캐리비언 베이는 실내 락커 포함 1만5천 원에 하루 종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에버랜드 ‘스마트 예약’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수험생 우대 이용권을 사전 구매하면 에버랜드는 1만9천90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매일 선착순 200명에게 티익스프레스, 사파리월드 등 에버랜드 인기 어트랙션을 빨리 즐길 수 있는 우선탑승권을 선물로 증정한다.

또 ‘스마트 예약’을 이용하면 수험생 대상 경품 이벤트에도 자동 응모되며, 이 중 35명을 추첨해 삼성전자 노트북, 갤럭시노트8, 신라스테이 숙박권, 제주도 왕복항공권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수험생 우대를 받기 위해서는 에버랜드 홈페이지에 게시된 쿠폰을 수능 수험표, 수시 합격증 등 수험생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와 함께 매표소에 제시하면 된다.

한편 에버랜드는 핼러윈 축제 기간 큰 인기를 모았던 ‘호러메이즈’와 ‘헌티드하우스’를 수험생들의 지속적인 요청으로 19일까지 특별 연장 운영한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