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건설본부장에 신용범(58) 전 제주특별자치도 해운물류과장이 임명됐다.

경기도 평택 출신인 신 본부장은 수원공업고등학교와 원광대학교(토목공학과)를 나와 1978년 해운항만청 목포·군산지방청 담당으로 공직에 입문해 부산항건설사무소 공사계장, 포항·동해지방청 항만공사과장, 해양수산부 감사담당관실 등을 거쳐 제주도에서 해운물류과장을 지냈다. 신 본부장은 9일 취임식을 갖는다. 항만공사 건설본부장의 임기는 2년이며, 1년 연장이 가능하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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