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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여성기업인협의회 제2대 회장에 ㈜엠에이치 반도체와 대승글로벌주식회사를 경영하고 있는 노선희(54·사진) 대표가 취임했다.

노 대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성제 시장, 도의원, 한의녕 경기경제과학진흥원장, 이강석 경기테크노파크원장, 손문정 의왕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해 관내 여성기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노 회장은 "회원 상호 간 기업정보교환과 기술협력, 상부상조 등을 통해 여성기업인의 지위향상과 권익보호에 이바지해 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노 회장은 이어서 "협의회 조직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현재 60명인 회원을 늘리는데 힘쓰는 한편 인근 지역 기업 간 융합을 통해 기업 경쟁력강화를 이루고 회원사의 매출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5년 1월 창립한 의왕시여성기업인협의회는 지난해 4월 의왕시 여성기업인의날 행사 개최와 5월 한세대학교와 산학협력 MOU체결, 6월 의왕시의회 여성기업지원 조례 입법 의결 등을 통해 여성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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