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는 8일 NS홈쇼핑, 성남시자원봉사센터와 사회 안전약자를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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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은 이날 시 자원봉사센터에 1천500만원을 지정·기탁했다.

마련된 재원은 소방서를 통해 재난에 취약한 안전약자를 위해 쓰여진다.

NS홈쇼핑은 올 상반기에도 화재취약계층 안전장비 마련을 위해 1천500만원 쾌척하는 등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동참해왔다.

이와함께 사랑의 공부방 만들기, 희망이음 프로젝트 기업 탐방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경호 분당소방서장은 "주민 참여와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자율적이고, 주도적인 안전문화를 형성해 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분당소방서는 내년 2월까지 겨울철 대비 특별 소방안전 종합대책을 마련해 장애인, 거동불편자, 지하층 거주자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자동식 소화설비와 같은 안전시설을 강화할 계획이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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