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왕시의회 의원들이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본예산 심사를 앞두고 연찬회를 개최, 시정 전반에 대해 꼼꼼히 점검하고 있다.&#10; <의왕시의회 제공>
▲ 의왕시의회 의원들이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본예산 심사를 앞두고 연찬회를 개최, 시정 전반에 대해 꼼꼼히 점검하고 있다. <의왕시의회 제공>
의왕시의회는 7대 의회 임기 마지막 행정사무감사와 2018년 본예산 심사를 앞두고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전라남도 구례에서 의정 연찬회를 가졌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제2차 정례회에서 행정사무감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의원들의 전문성과 의정 역량을 높이고 각종 사안들에 대한 다양한 토론을 나눴다.

의원들은 연찬회 기간 집행부가 1년간 운영한 다양한 사업들을 검토하며 예산낭비 사항과 비효율적인 업무처리 상황에 대해 철저한 자료 분석과 심층토론을 통해 집행부의 정책 추진과 시정 전반에 대해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실국별 신규사업 및 주요 예산 편성에 따른 선심성, 비효율적 사업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예산을 심의해 시민들의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기길운 의장은 "짧은 일정이었지만 연찬회를 통해 다가오는 행정감사와 내년 본예산 심의 준비에 철저를 기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의정활동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직무연찬, 워크숍, 타 의회 벤치마킹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민들을 대변하는 의회로서 효율적이고 창의적인 의정활동을 이끌어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오는 21일부터 12월 18일까지 28일간 제242회 제2차 정례회를 개최하고, 행정사무감사와 2018년 본예산 심의 등을 진행한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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