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청년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창작, 창업 활동을 지원하는 경기청년협업마을(이하 협업마을) 개관 1주년을 맞아 11일 오픈 데이(Open Day)를 개최한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 활동을 공유하고 시민과 청년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 청년 부스, 1주년 아카이빙 전시, 알쓸新JOB-창작편, 창작공방 목공가구 전시(I’m 가구디자人) 등 총 4가지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진행할 예정이다.

1주년 아카이빙 전시는 협업마을 열림관 1층 오픈스페이스 B에서 진행하며 협업마을의 지난 1년간 활동 및 입주청년들을 소개하고 입주청년들이 직접 부스에 나와 시민들과 만남을 가지며 기업 홍보를 할 계획이다.

협업마을의 목공방인 창작공방에서 만들어진 가구와 협업마을 목공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청년들이 제작한 가구를 전시하는 I’m 가구디자人(인)은 으뜸관 1층 갤러리시흥에서 진행된다. 재료 소진 시까지 무료로 나만의 우드 휴대전화 거치대와 코스터(컵받침대) 제작 체험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창작·창업의 놀이터라는 협업마을의 슬로건에 맞춰서 창작에 대한 이야기를 유명 연사와 청년들이 함께 나눌 수 있는 토크콘서트 알쓸新(신)JOB이 진행되며 창작 계열 파워블로거로 알려진 레인보우 지숙과 유쾌한 아이디어를 구상하는 개그우먼 박지선이 출연한다.

시흥=이옥철 기자 ocle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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