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9시 50분께 인천시 중구 서해대로 94번길 한라시멘트 인근 사거리에서 화물차가 정면으로 충돌했다.

 이 사고로 2.5t 화물차 운전석 앞부분이 파손돼 운전자 A(54)씨가 차 안에 갇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인천 중부소방서 대원들은 구조장비를 이용해 화물차 앞부분을 벌리고 A씨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A씨는 곧바로 용현119안전센터 구급대에 인계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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