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공사협회 인천시회는 9일 남동구 일대 주거 소외계층이 거주하는 60가구를 찾아 LED 등기구를 무상 교체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협회 중앙회가 정한 ‘전기공사기업인 사회공헌 봉사의날’을 맞아 전국 20개 시도회와 함께 진행됐다.

인천시회 회원 및 기술자 40여 명은 이날 활동에 참여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자 힘 썼다.

전재두 인천시회 사회봉사위원장은 "무선 리모콘 전등 교체로 희망의 빛을 선사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인성철 인천시회장은 "협회 전기공사 기업인이 한마음이 돼 나눔의 행복과 사회적 책임에 대한 가치를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에는 이강호 인천시의회 부의장과 김재원 시 에너지정책과 팀장, 박인동·서점원 남동구의회 의원 등도 참여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