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일 계원예술대학교에서 열린 의왕시 ‘청년! Job 페스티벌’ 박람회가 많은 구직자들로 북적이고 있다.   <의왕시 제공>
▲ 지난 10일 계원예술대학교에서 열린 의왕시 ‘청년! Job 페스티벌’ 박람회가 많은 구직자들로 북적이고 있다. <의왕시 제공>
의왕시는 지난 10일 계원예술대학교에서 ‘청년! 잡(Job) 페스티벌’ 박람회을 개최했다.

지역산업 발전과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열린 이번 박람회는 대학졸업 예정자들에게 맞는 직군의 다수 기업과 청년층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 중장년층을 위한 기업 등 30여 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날 박람회에는 의왕시 1인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의 창업 상담도 함께 이뤄졌으며, 일자리버스 상설 면접장을 열어 장년층을 위한 취업 지원도 함께 진행됐다.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행사장에는 구직을 희망하는 1천여 명의 지원자들이 몰려 취업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에게는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우수한 인력을 채용할 수 있는 맞춤형 취업지원의 장이 됐다.

현장에서 총 310명이 면접에 지원했으며 이 중 95명이 채용되는 성과를 거뒀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대학 졸업예정자를 비롯한 많은 분들이 일자리를 찾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취업박람회를 마련해 더 많은 구직자가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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