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한 빌딩에서 외부 창문 청소를 하던 청소부 A(46)씨가 추락해 숨졌다.

지난 11일 오전 9시28분께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의 한 빌딩에서 외부 창문 청소를 하던 A(46)씨가 묶여 있던 밧줄이 풀리면서 15m 아래로 추락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소방 관계자는 "A씨가 추락한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에 있다"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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