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내년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62명을 모집한다.

공공근로는 일자리가 없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13일 시에 따르면 내년도 1단계 공공근로는 1월 2일부터 4월 20일까지 4개월 동안 환경관리, 사무보조, 학교 환경정비 등 25개 사업이 진행된다.

공공근로는 내년 1월 2일 기준 만 18세 이상인 과천시민 중 현재 실직 상태이거나 정기소득이 없으며, 구직등록이 되어있는 사람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다만, 소득이 의료급여 기준 중위소득 40% 이하, 가구 기준 150% 초과이거나 재산이 2억 원 초과, 생계급여 수급자, 연속 2단계 공공근로 참여자는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과 건강보험증을 가지고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제출하면 되며 시는 최종 선발자에 대해 12월 20일 이후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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