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왕시 11월 두발로데이 걷기 행사가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1일 레일바이크 앞 광장에서 개최됐다.  <의왕시 제공>
▲ 의왕시 11월 두발로데이 걷기 행사가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1일 레일바이크 앞 광장에서 개최됐다. <의왕시 제공>
의왕시는 ‘낙엽 밟으며 저탄소 생활실천’이라는 주제로 11월 두발로데이 걷기 행사를 김성제 의왕시장과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1일 레일바이크 앞 광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레일바이크 매표소를 출발해 1호 인공습지, 피크닉정원과 전망대, 2·3호 인공습지를 거쳐 다시 돌아오는 약 5km 코스에 걸쳐 걷는 동안 의왕8경 입상작 및 수상작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또 오후에는 공직자들과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부곡체육공원에서 ‘직원·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도 가졌다.

직원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800여 명이 참석해 명랑운동회, 축하공연, 팀별 장기자랑 등 다양한 행사를 함께 했다.

김성제 시장은 "두발로데이 행사를 통해 왕송호수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면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 또 2년 만에 한마음 체육대회가 열렸는데 직원들과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겁게 어울리며 소통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앞으로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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