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는 성남시의 첫 행복주택인 ‘성남 단대 행복주택’의 입주가 오는 20일부터 시작된다고 14일 밝혔다.

성남 단대 행복주택은 5층짜리 건물 1개 동에 전용면적 16.96∼26.96㎡ 규모의 소형주택 16가구로 지어졌다.

입주자 편의시설도 다양해 가스쿡탑(2구형), 냉장고(소형), 냉장고 선반, 책상(선반포함)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빌트인으로 제공되며, 각종 맞춤형 편의시설도 설치돼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이 가능하다.

지하철 8호선 단대오거리역 역세권에 위치해 대중교통이 편리하고 롯데시네마, 성남시민회관, 성남중앙병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인접해 생활여건이 우수하다.

행복주택 입주에 앞서 LH경기지역본부는 지난 13일 입주대청소와 하자점검을 실시했다. 입주점검에는 김경기 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 명이 현장에서 물걸레 청소부터 쓰레기 수거, 창틀 청소 등을 했다. 또 입주과정에서 입주민 불편사항이 없도록 주택 내·외부 하자 및 위험 요소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김재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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