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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는 총무과 이태헌( 45·사진) 주무관이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열린 ‘제11회 지방공무원 외국어능력 평가대회’에서 중국어부문 1등을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전국의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 대회는 행정안전부 및 외국어대가 후원하고,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의 주최로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1차 서류전형, 2차 예선을 거쳐 선발된 59명(영어 25명, 일본어 20명, 중국어 14명)이 본선에 진출해 발표와 조별 토론으로 실력을 겨뤘다.

이태헌 주무관은 "전국의 실력자들이 겨루는 자리라 수상까지는 크게 기대하지 않았지만,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과천을 대표해 참석해 시 공무원들의 우수한 역랑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더욱 뿌듯하다"고 말했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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