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16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30주년을 맞은 안양시립합창단의 제115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4개의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현악4중주, 안무, 타악기와 함께 동양의 환상적인 사운드와 정통 합창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공연을 펼친다.

1987년 창단한 안양시립합창단은 115회의 정기연주, 기획연주, 찾아가는 음악회 등 다양한 교향악단과 협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한국 문화예술 활동의 중심 무대인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해 가을 밤 아름다운 선율을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8세 이상이면 입장 가능하며 R석은 3만 원, S석은 2만 원, A석은 1만 원이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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