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와 화성시가 오산시청에서 사회적경제 선순환 구조를 도모하고 민관의 가치소비를 촉진하는 오산·화성 사회적경제 상생마켓을 공동으로 개최했다. <사진>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상생마켓 개최는 지난 10월 오산시와 화성시가 함께 화성시청에서 열었던 1차 행사에 이어 시·군 간 네트워크 활성화사업 2차 행사로 오산시 사회적 경제기업 12개소 및 화성시 12개소가 기업홍보 및 판매에 나섰다.

또 상생마켓에 이어 오산시와 화성시의 사회적 경제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 토크콘서트가 마련됐으며, 시청 2층 물향기실에서 1시간에 걸쳐 연사 발표 및 자유토론도 이뤄졌다.

이날 상생마켓에 참여한 시민과 오산시 구매담당 공무원들은 오산·화성시의 사회적 경제기업들의 제품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됐고, 많이 알려진 대기업의 제품이 좋다는 선입견을 벗어나는 계기가 됐다.

한편, 오산시와 화성시는 올해부터 사회적 경제 한마당 등 시·군 행사를 같이 열고 있으며,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정보 공유하는 공간으로 운영하는 등 시·군 공동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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