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는 최근 도서 지역인 영흥초등학교를 찾아 올바른 국가관 확립과 튼튼한 안보의식 함양을 위해 ‘나라사랑·바다사랑 안보퀴즈대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영흥초교 학생 218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안보 퀴즈대회는 대북관계 등의 안보 환경 속에서 우리나라의 해양주권 수호와 안보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호국용사들의 숭고한 정신과 넋을 이어받아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통상적인 교육을 벗어나 북한 초등학생들의 일상생활 등을 사례로 들며 눈높이에 맞는 안보 강의와 참여형 안보 퀴즈대회 프로그램을 진행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퀴즈대회 성적 우수자인 임병혁(6학년), 김규빈(6학년), 박민혁(6학년) 학생에게는 인천해경서장 상장 및 부상이 전달됐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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