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병원 재단 뒤늦게 사과, “백댄서인가?”... 싸늘하게 언 반응
‘성심병원 재단 뒤늦게 사과’가 주목받고 있다.
14일 성심병원 재단 윤대원 이사장은 뒤늦게 사과했다. 그러나 시민들의 반응은 시큰둥 하기만 하다.
성심병원 재단이 뒤늦게 사과한 사과문에 따르면, 체육대회 등 직원을 위해 좋은 행사를 계획했다고 한다. 그러나 장기자랑의 모습이 지탄을 받았다며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시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라며 “부디 넓은 아량으로 관용을 베풀어 주십시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러한 성심병원 재단에 대해 네티즌들은 “깊은 사과가 저 종이 한 장?” “간호사가 백댄서인가” “성심병원 외에도 아주 사례가 줄줄이 나오는 중이다. 가만 있지 말고 모두 사과 받아내야 할 듯” “요즘 별별일이 다 있다. 성심병원이 제일 충격”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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