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동부노인복지관이 2017년 전국사회복지나눔대회에서 ‘멘토링 우수사례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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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인적나눔, 물적나눔, 멘토링 활성화 분야의 평가로 진행됐다.

 동부복지관은 전문자격을 갖춘 동년배 상담인력 생명사랑교육단을 육성해 우울증과 고독감으로 힘들어하는 지역 노인들을 위한 활동을 펼쳐왔다.

 안부 확인, 상담, 사회복지 서비스 연계 등을 통해 노인에 대한 정서적 지지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다.

 동부복지관은 향후 정서적으로 고립된 노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을 추가적으로 개발해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김도묵 동부복지관장은 "동년배 상담의 지지적 역할을 인정받은 만큼 이 사업을 관할 지역을 넘어 남양주 전역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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