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능서면 능서농협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웃사랑 함께 나눔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육묘장(능서면 광대리)에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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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행사에는 능서농협 고향주부모임과 능서면부녀회, 농협봉사단, 여성대의원 등 농협 여성조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이 직접 키워 수확한 배추 2천600포기를 손질한 후 담근 김장김치를 10kg들이 260여 박스에 담아 대왕님표 여주쌀(20kg)과 함께 능서지역 경로당과 사랑의집 등 복지시설, 보육시설에 전달했다.

 이명호 조합장은 "능서농협은 10여 년 넘게 안전한 우리 농산물을 직접 생산해 김장김치를 농협 소속 각종 단체와 함께 직접 담가 명품 여주쌀과 함께 불우이웃과 경로당, 여주시 사회봉사단체 등에 전달함으로써 조그만 농협의 소임을 다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다소 규모를 늘려 정성 담은 김치를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했다"고 말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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