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발의장인 족장이 ‘족발 맛집’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전국단위 가맹점 모집이 한창인 가운데 최근 의정부 신곡동점을 오픈하면서 ‘외식창업 기준은 맛집 매뉴얼’에 달려 있다며 자체 외식창업 기준을 이야기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족발의장인 족장 의정부 신곡동점 가맹점주를 만나 족장이 이야기하는 외식창업 기준에 대한 이야기를 현실감 있게 살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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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발 프랜차이즈 오픈 배경은?

수도권 이북 이남 지역 등 서울과 멀어 질수록 지역 맛집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진다. 고객의 맛에 대한 눈높이가 더 까다롭기도 하다. 누구나 즐겨 찾는 국민 외식 메뉴 중심으로 프랜차이즈를 찾던 도중 외식창업 기준을 맛집 매뉴얼로 소개한 족장에 대한 호기심이 생겼다.

이에 직접 매장을 찾아 시식을 해보고 창업설명회에 직접 참석해 족장이 말하는 외식창업 기준은 맛집 매뉴얼이라는 의미를 찾아보고 오픈하게 되었다.

맛집 매뉴얼 이라고 하면?

프랜차이즈 본사가 운영하는 직영점 외에도 전국단위의 가맹점들에서 제공하는 모든 메뉴는 맛이 동일해야 한다. 물론 맛있다는 기본 전제 조건을 기반으로 동일 브랜드의 가맹점이라면 직영점이건 가맹점이건 할 것 없이 동일한 맛이 나와야 한다는 것이다.

족발의장인 족장의 경우 메뉴에 대한 3가지 원칙을 기반으로 최적의 맛을 전국 어디서나 동일하게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결국 외식창업에 있어서 기준은 전국 어디서나 동일하게 최적화된 맛을 낼 수 있는 맛집 매뉴얼이 필요하는 것이 중요 요소라고 생각한다.

메뉴에 대해 3가지 원칙이라면?

첫째 100% 국내산 생족발 사용, 둘째 8가지 한약재로 푹 졸이는 조리과정을 통해 쫄깃쫄깃하고 감칠맛이 나도록 조리, 셋째는 당일 조리된 족발만을 판매하여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족발의장인 족장 본사의 지침을 철저히 지키고 있다.

지역(의정부 신곡동) 맛집으로 기대가 되는데

메뉴에 대한 3가지 원칙을 철저하게 지켜 나갈 것이다. 고객들은 조금이라도 맛이 달라지면 찾지 않게 된다. 모든 일이 마찬가지이지만 원칙을 지켰을 때 최상의 결과가 나온다고 본다. 일명 뜨네기 고객이 많은 서울과 달리 지방의 경우 맛을 보고 입소문이 이어져 맛집으로서 자리잡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지역 맛집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

족발의장인 족장 본사에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본사에서 직접 가맹점주 사이에는 상호 윈 윈 하다는 전략하에 신뢰가 있어야 한다. 현재 족장 본사의 경우 오프라인 컨설팅과 맞춤 마케팅을 진행하여 기존의 갑과 을의 관계가 아닌 상생의 구조를 약속하고 있다. 이에 걸맞는 본사와 가맹점들의 노력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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