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13 지방선거에서 고양시장에 출마하는 후보군 가운데 가장 먼저 더불어민주당 박윤희(57·사진) 전 고양시의회 의장이 15일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박 전 의장은 이날 ‘절망위기에서 나라를 구한 행주대첩 정신을 계승해 고양시를 일으키겠다’는 슬로건 아래 상주 인구 100만 대도시 고양의 도시 발전상과 콘텐츠 비전을 제시하며 필승 의지를 불태웠다.

그는 출마의 변에서 "고양시의회 3선 관록으로 의장까지 지낸 의정활동이 준 경험칙 등을 바탕으로 16년간 생활정치를 펴 온 만큼 준비된 시장"이라며 "제가 시장이 되면 지역경제 살리기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매진하며 진정한 고양의 브랜드 가치 창출에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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