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원일초등학교는 지난 15일 6학년을 대상으로 한국마사회가 지원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馬음 속의 말’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馬음 속의 말’ 체험은 한국마사회가 유·초등학생들을 위해 학교로 직접 말과 장비들을 싣고 찾아가는 교육 기부 프로그램이다.

이날 체험교육은 말을 직접 보고 만지고 느낄 수 있는 오감체험과 말을 타보는 승마체험을 통해 아동의 정서발달과 전신운동 효과는 물론, 미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교육은 말 먹이주기와 말 만져보기, 말 끌어보기 및 말 타기 등의 체험활동과 다양한 말산업에 대한 교육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진로교육 집중학년제 시범학교’ 운영 학교인 원일초는 학생들의 진로교육과 연계해 이날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진로탐색을 위해 다양한 체험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성봉 기자 bo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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