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신장동행정복지센터와 오산대학교는 지난 15일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담그기 및 물품기탁 행사를 가졌다.

오산대.jpg
 이날 행사는 신장동 8개 단체 연합과 오산대에서 백미 10kg 120포, 라면 260박스, 김장김치 재료 등 총 1천만 원 상당을 후원했다.

 김장담그기 행사에는 오산대 정영선 총장, 총학생회장 김성진 등 30여 명 학생들과 신장동 부녀회 등 단체연합 회원들 100여 명이 참여했다.

 정영선 오산대 총장은 "매년 관내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물품을 기탁했다"며"이번에 신장동 단체회원들과 함께 행사를 진행해 더할 나위 없이 뿌듯하고, 앞으로도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김장담그 김장김치 150박스와 기탁된 백미, 라면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