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주민공동사업체인 연천농촌관광CB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 관광두레 전국대회(지난 3일~4일·여수시)에서 주민여행사 운영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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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천농촌관광CB센터는 지난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 관광두레사업 주민사업체로 선정돼 그간 주민여행사 사업아이템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지원과 사업참여로 작년 연천군 최초 지역 로컬여행사로 등록, 명실상부한 여행사로 발돋움했다.

 그동안 연천군 문화관광체육과, 환경보호과, 전략사업실, 농업기술센터 등 다양한 지원과 지자체사업을 시행해 왔으며 올해 육군 25사단과 협력한 병영체험프로그램, 경기관광공사 연천농촌체험 고고씽, 기업워크숍 프로그램인 쿠킹클래스 등 다양한 지역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을 개발, 판매해 왔다.

 또한 허브빌리지, 연천 시설관광공단 한탄강 관리소, 전곡 중학교 등 다양한 지역 단체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계기로 연천을 제대로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상품 개발과 함께 홍보를 위해 군의 첨병역할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관광두레사업을 통해 주민공동체의 소득을 증대시키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광두레는 2013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2015년 연천군을 비롯한 11개 지역이 선정됐으며 5개의 주민공동체가 관광두레 주민공동체로 선발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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