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대학교는 지난 14일 양평군 현대블룸비스타에서 열린 한강유역포럼 및 한강 상·하류 화합의 날 기념식에서 ‘소양천살리기 정화운동’으로 환경부장관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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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기념식에는 안병옥 환경부차관, 경기도부지사, 팔당수계 7개 시·군 단체장, 윤준호 여주대학총장, 김영기 여주대학 총동문회장,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2014년부터 이어온 ‘소양천살리기 정화운동’은 김영기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여주대 봉사단, 여주대총동문회, 학생회, 여주청소년회의소가 서로 협력해 만들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소양천살리기 정화운동’은 지역주민들의 환경보호 의식 계도 및 홍보활동 전개, 팔당 상수원 수질보호에 큰 기여를 해 이번 수상을 하게 됐다. 특히 이번 표창은 개인 3명, 단체 1팀이 수상해 유일한 단체 수상으로 영예가 더 컸다.

 김영기 총동문회장은 "여주에 자랑인 소양천이 우리 어렸을 때의 물놀이를 할 수 있을 만큼의 깨끗한 천으로 무조건 돌아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럴 수 있도록 이 운동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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