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부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자생단체는 지난 15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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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저소득 홀몸노인· 장애인 가정 등 120가구에 전달했다.

김장 김치를 받은 한 노인은 "겨울이 오면 김장이 걱정인데 올해도 잊지 않고 김치를 담가줘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박병관 부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더욱 필요한 시기에 가치 있는 선물을 나눌 수 있어 뿌듯하다"며 "이번 행사가 노인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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