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 북성동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5일 주민센터에서 ‘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회원들이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직접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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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 참여한 회원 10여 명은 함께 김장김치 130포기를 담그고 이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담근 김치는 지역 홀몸노인과 장애인 등 저소득층 가정 80여 곳에 전달됐다.

김명자 부녀회장은 "사랑의 김치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과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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