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6차례에 걸쳐 ‘과천 사는 이야기 마당’ 행사를 통해 시민들과 직접 만나 시의 현안 등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14년 9월부터 분기별 1회씩 매년 개최해온 ‘과천 사는 이야기 마당’은 공원과 같은 열린 공간에서 별도의 진행자 없이 신계용 시장이 주재하는 가운데 진행되며, 지역 현안에 대해 격식 없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행사이다.

시는 그간 9차례 개최한 ‘과천 사는 이야기 마당’을 통해 599건의 제안사항을 접수하고, 이 중 500여 건을 처리 완료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는 각 동에서 운영하고 있는 문화교육센터 회원과 과천에 새로 전입한 주민들이 주로 참여한다.

주요 사업 추진 경과 및 재건축 추진 관련 시의 환경 변화와 당면 이슈, 성과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6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행사의 일정 및 장소는 20일 오후 2시 과천동회관 3층, 22일 오후 2시 갈현동 문화교육센터 4층 강당, 22일 오후 6시 중앙동 문화교육센터 2층 회의실, 28일 오후 2시 별양동 문화교육센터 3층 회의실, 28일 오후 7시 30분 문원동 매봉노인정, 29일 오후 2시 30분 부림동 문화교육센터 3층 문화실 등이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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