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시의회를 마감하는 이번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장을 맡은 김상호(한) 의원은 "지난 3년간 의정활동을 통해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내실 있는 행정감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김 위원장과의 일문일답.
-이번 행정사무감사(이하 행감)에 임하는 자세는
▶올 행정감사는 임기 중 마지막 감사인 만큼 그간의 의정활동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살려 행정의 문제점 개선 요구와 발전적 대안이 제시될 수 있도록 위원회를 운영하겠다.
-올해 행감의 중점 사안은 무엇인가
▶집행부의 조직과 인사,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운영 전반과 복지 혜택에 누수가 없는 지 꼼꼼하게 살펴보겠다. 또, 백운·장안·농어촌공사 이전부지 개발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등 시민의 생활안전 및 불편사항 개선에 중점을 두고 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감사원에서 발표한 지방공기업 감사 결과에 대해 다시 한 번 짚어보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겠다.
-행감에 앞서 사전에 시민의견은 수렴했나
▶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들어오는 각종 진정 및 청원을 받고 있으며, 개인별 SNS를 통해 시민들의 불편 및 건의사항을 듣고 있다. 또한 설명회, 간담회 등 여러 가지 오프라인 행사에도 적극 동참해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고 느끼고 시민들과 부지런히 마주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건의 및 불편사항을 적극 수렴하고 있다.
-끝으로 집행부에 당부하고 싶은 말은
▶의원들이 요구한 사항에 대한 자료 및 답변을 충실히 해줌으로써 의왕시를 더 나은 도시, 시민이 더 행복한 도시를 함께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임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