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분야의 예술가와 음악가가 공존하는 프로젝트 ‘Art Music Project’는 약자 AMP의 뜻 ‘증폭하다’처럼 클라이언트가 원하는 예술적 감성을 음악으로서 세상 밖으로 더 멀리 더 크게 전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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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공유공간 인터스페이스 틔움. <아트뮤직프로젝트 제공>
아트뮤직 프로젝트는 ‘클래식, 실용음악, 전자음악’ 등 각 분야의 작곡가와 클래식 현악 4중주 연주팀, 성악가, 무용 안무가 등 여러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공존하는 청년 문화예술 사회적 기업이자 예술단체이다.

 아트뮤직 프로젝트는 지역 기반의 복합문화공간 구축을 통해 지역의 소규모·소자본 문화예술단체 및 개인 예술인들과의 협력으로 공유와 상생이 가능한 문화풍토를 조성하고 지역적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영화, 게임, 광고 등의 미디어매체와 연극, 뮤지컬 등 공연에 필요한 음악 작곡 및 음원 제작 사업과 함께 마을예술 프로젝트, 영화제작 세미나, 콘텐츠 개발 교육, 찾아가는 연주회 등 시민들의 문화생활과 문화예술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문화 다양성의 이해와 문화 향유의 폭을 넓히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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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재현 대표
영화음악과 기업, 기관 로고송, BGM 제작부터 노래 녹음, 앨범 제작까지 전문적인 음악 작업을 진행하는 아트뮤직 프로젝트는 클래식 연주에서 재즈연주까지 찾아가는 음악회와 뮤지컬 제작 등 음악과 관련된 모든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아트뮤직 프로젝트는 공유공간 ‘인터스페이스 틔움’을 통해 지역주민, 청소년, 청년들과 함께 생활 속 문화 예술을 나누고 가치를 공유한다. 다양한 문화강좌 워크숍을 통해 지역 예술인들과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나가는 문화 활동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

 다양한 형태와 규모를 가진 미디어 콘텐츠와 공연 분야에 대한 음악제작 일거리를 확보해 취업에 대한 사회적 취약계층인 문화, 예술 전공자들의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성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제작의 주체가 되기보다 향유의 주체가 돼 온 디지털 음악 기반의 미디어 콘텐츠를 교육 및 세미나 진행을 통해 누구나 쉽게 제작에 참여할 수 있게 함으로써 창작과 문화향유의 폭을 넓히고 문화의 다양성을 도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 외 지역 문화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우리 동네 예술 프로젝트 기금 등을 통해 부천지역의 문화예술창작자, 지역시민들과 함께 주민센터, 청소년수련관, 복지관, 지역재단 등 지역단체와 연계해 마을 안의 예술적 소재를 발굴하고 알릴 수 있는 영화 및 공연 프로그램 등을 제작하고 있다.

정진욱 기자 panic8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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