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립 소년소녀합창단 제40회 정기연주회가 18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1996년 창단한 소년소녀합창단은 초·중·고교생들로 구성돼 뛰어난 실력과 아름다운 하모니로 정기·기획연주회, 찾아가는 음악회 및 국내외 초청 공연을 통해 문화도시 과천을 널리 알리는 문화사절로 활동하고 있다.

창작 합창뮤지컬 ‘피노키오’, ‘아사삭! 백설공주’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마법의 도시’는 왕따 없는 세상을 꿈꾸는 용우, 원없이 온종일 스마트폰과 놀고 싶은 현우, 공부 없는 세상을 그리는 지우, 그리고 아이들을 새로운 세상으로 이끌어주는 나비할망이 아이들과 함께 세상을 여행하며, 자신들이 원하던 세상이 진정 원했던 것이었는지, 진정 그리는 세상은 어떤 곳인지 찾아 나서게 된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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