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과 중국이 함께하는 사진대축제가 진행되고 있다.

16일 한국사진작가협회 인천시지회에 따르면 오는 19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한중 국제 PHOTO FESTIVAL’이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사드 여파에서 벗어나 인천과 중국이 함께하는 첫 번째 문화예술교류로 ‘제25회 한중 사진교류전’과 ‘제35회 제물포사진대전’, ‘제30회 인천사진연합전’ 등 3개의 전시가 어우러져 진행된다.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한중 사진 교류전에는 한국작품 140점과 중국작품 50점이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인천과 중국 텐진(天津)의 교류전은 25년 전인 지난 1992년 첫 교류전 진행 이후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교류전은 양 도시의 사진문화 발전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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