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축구동호인의 축제 한마당인 제1회 경기도 생활축구클럽 어울림축구대회가 18일부터 양평군에서 열린다. 경기도축구협회 주최·주관으로 18~19일, 25~26일 양평 개군레포츠공원 축구장을 비롯해 총 33개 구장에서 진행되며 최초로 인터넷 중계된다.

총상금 1억 원을 놓고 31개 시·군 150개 팀 3천500여 명이 참가하며 디비전7과 단일클럽, 남성 40·50·60·70대, 여성부, 어린이(초교 4~6년) 등 8개 종별로 기량을 겨룬다. 18일 남성 연령대별 예선전, 19일 단일클럽과 디비전7 예선전, 25일 디비전7, 남성 50대 및 60대, 단일클럽 8강과 여성부 예선이 진행되며 26일에는 각 부별 4강전과 결승전이 펼쳐진다.

최종일에는 도내 비등록 어린이부 경기가 펼쳐져 제2의 박지성, 손흥민을 꿈꾸는 유망주들이 승부를 펼친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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