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파라다이스시티(파라다이스세가사미)’가 인천연탄은행과 함께 중구에 거주하는 홀몸노인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동절기를 앞두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시행됐다. 봉사활동에 동참한 파라다이스세가사미 임직원들과 ‘가온길 자원봉사 동호회’봉사단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인천시 중구 하인천 교회 일대의 홀몸노인 가구를 방문해 5천40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파라다이스 관계자는 "겨울 추위에 취약한 홀몸노인들이 이웃의 온정을 느끼고 희망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파라다이스그룹은 인천 주민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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