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가 올해 하반기 신입 직원 총 80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 직원 채용은 내년 1월 18일 개항 예정인 제2여객터미널(T2)와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사무·기술·안전·보안전문직 등 다양한 직군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공사는 올해는 상반기 80명을 포함해 총 160여 명을 신규 채용했다. 역대 최대 규모다. 이로써 공사 정규직 정원은 역대 가장 많은 1천453명으로 늘게 됐다.

이번에 합격한 일반직은 2~3개월의 인턴 기간을 거친 뒤 자체평가를 통해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안전·보안전문직은 별도의 인턴 기간 없이 정규직으로 근무한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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