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보건소의 ‘건강다리 프로젝트’가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한의약 건강증진 성과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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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회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는 전국의 244개 보건소의 사업실적을 평가해 기관부문과 사례부문에 각각 8개 보건소를 선정해 시상한다.

수지구보건소의 ‘건강다리 프로젝트’는 지난 3~11월 9개월간 40~70대 주민 60명을 대상으로 기공체조, 태극권, 한의사 상담·교육, 침 시술 등을 실시해 참가자들의 골밀도와 대퇴 근력, 하지유연성 등이 크게 향상돼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의약적 방식으로 자율적인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실시해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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