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 ‘광주시 사랑 더하기, 생명 더하기’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청소년 250여 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교육 및 신생아 용품 제작 등 봉사활동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지난 15일에는 참여 청소년들이 직접 바느질해 만든 신생아 용품(배냇저고리, 턱받이, 속싸개, 아기인형 등)을 필요한 다문화 가정 및 저소득층 45가정에게 전달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한편, 센터는 여성가족부와 광주시가 지원하는 가족복지전문기관으로서 지난 2009년부터 다문화, 한부모, 조손가정, 일반가정 등 가족관계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50여 개의 사업을 맞춤형으로 운영하고 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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