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 대청면은 지난 17일 지역 소외 이웃을 대상으로 ‘2017년 사랑의 텃밭 작물 나눔 행사’를 열고, 농산물을 무료로 나눠줬다.
이번에는 1천㎡ 넓이의 휴경지에서 김장용 채소를 직접 재배해 지역 7개 경로당 및 불우한 이웃에게 무료로 제공했다.
대청면 관계자는 "사랑의 텃밭 작물 나눔행사로 지역에 거주하는 불우한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분위기를 조성했다"며 "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에게도 보람과 자긍심을 가지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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